베트남 달랏 라도택시 이용 및 환전(환율좋은 금은방 253만동)

베트남 달랏 라도택시 이용 및 환전(환율 좋은 금은방 253만 동)

 

 

2019년 베트남 달랏을 처음 방문 했다가 이 도시의 매력에 빠져 '다시 와야겠다'라고 마음먹었는데, 시간은 흘러 2024년 한 해의 끝자락이 돼서야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.  

그럼 2024. 12. 17(화) ~ 12. 22(일)  4박 6일의 일정을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.

 

1. 베트남 달랏 공항 도착 : 라도택시 이용 

 

제주항공 직항이 있어서 출입국이 편했습니다. 입국 시간이 12.18(수) 00:55이라서 달랏 공항에서 숙소까지는 라도택시를 이용했습니다. 출국 전 라도택시와 카톡으로 사전 정보를 주고받았습니다.

 

● 이용방법 : 카카오톡 채널 → '라도택시' 추가  → 정보 입력

   - 카카오톡 채널 추가 후 대화 시작하면 바로 아래 사진처럼 톡을 보내옵니다.

   - 정보는 영문으로 작성하시면 됩니다.

 

● 이용금액 : 공항에서 호텔(달랏 시내 위치)까지 4인승 기준 255,000동  

 

● 지불방법 : 베트남 동으로 지급. * 카드 지급 가능 

  - 저희는 스탭을 통해 '트래블카드로 지급' 했습니다. 

  - 숙소에서 공항으로 출국할 때는'현금'으로만 지급해야 합니다. 

 

 

 

● 스탭 찾기

  - 공항에서 나와서 사진처럼 '파란색' 차와 '파란색' 옷을 입은 스탭을 찾았지만 파란색이 없어 순간 당황 했습니다.

  - 파란색 옷을 입은 사람들은 없었고, 파란색 차(알고 보니 4인용 전용)도 보이지 않고 흰색 승합자(7인용)만 보였습니다.

  -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서 물어보니 라도택시 스탭들이 맞았고, 제 이름을 불러주니 예약자들이 많아서 종이 여러 장을 뒤적이다가 제 예약정보를 확인해 주었습니다.  

 

● 택시탑승

  -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스탭에게 카드로 255,000동 결제했습니다.

  - 약 6~7분 대기하고 있으니 파란색(4인용) 차가 왔고, 스탭은 제 이름이 적힌 흰색 종이를 기사님께 전달했습니다.

  - 저는 혹시나 걱정돼서 예약한 호텔 바우처를 기사님께 보여 드렸는데, 스탭이 기사님께 전해준 흰색 종이 하단에 숙소 이름이 이미 표시되어 있었습니다.

  - 공항에서 40분 걸려 안전하게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. 

 

 

2. 환전하기 

● 환전하기 

  - 베트남은 100달러를 가지고 가서 현지에서 환전하는 것이 환율이 좋기에 저희도 달러 환전을 위해 시내에 위치한 "Kim Thịnh" 금은방으로 갔습니다.

  - 다른 분들 글에서 무뚝뚝한 할아버지께서 환전해 주셨다고 했는데, 역시나 쉬크하신 할아버지께서는 제가 100달러를 보여 드리면서 "Money Exchange?"라고 하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계산기에 2,530,000동을 찍으셨습니다.

  - 달랏에 오기 전 유튜브에서 봤던 유재석 님, 황정민 님 등 '풍향고' 편에서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250~251만 동을 찾아

    환전소만 몇 군데를 돌며 환전 지옥을 경험하는 것을 재미있게 봤는데, 253만 동이라서 바로 환전했습니다. 달러 강세의 영향도 있겠지만 만족스러운 가격이었습니다. 가게를 나갈 때는 시크한 미소를 보여 주시더라구요 ㅎㅎ 

출처 : 구글지도

 

 

마치며

새벽에 달랏 공항에 도착해서 무탈하게 숙소에 체크인하고 다음날 환전도 마치고 이제 본격적으로 달랏 여행을 시작해 보겠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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